발암물질 들기름 고소하고 진한 들기름 뚜레반 제조

뚜레반 고소하고 진한 들기름에서 발암물질 벤조피렌 초과 검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뚜레반이 제조·판매한 '고소하고 진한들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에 따라 관할 지자체가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해당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인 2.0㎍/㎏을 초과한 3.4㎍/㎏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고온에서 유기물질이 불완전 연소되어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이는 주로 참기름, 들기름 등의 조리 및 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5년 6월 30일까지로 표시된 1.8ℓ 용량의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경기도 고양시청과 협력하여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시고 구입처에 반품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조치는 시중 유통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검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정부와 식품 제조업체는 벤조피렌과 같은 유해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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